텀블러는 선물로도 자주 받습니다. 요즘 환경 문제로도 테이크 아웃(take-out)할 때 많이들 사용하기 위해 텀블러를 일부로 가지고 다니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텀블러를 사거나 받았을 때, 보통 평소 설거지 하듯이 세척해서 해서 바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텀블러를 받았을 때는 처음에 올바르게 세척을 해야 마음 편하게 깨끗한 텀블러 사용이 가능합니다. 올바른 텀블러 세척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새로운 텀블러 올바르게 세척하는 이유
2. 올바르게 텀블러 세척하는 방법
▶ 준비물
▶ 텀블러 세척 방법
1. 새로운 텀블러 올바르게 세척하는 이유
텀블러에 안쪽에 스테인리스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스테인리스를 사게 되면 이 스테인리스 안에는 연마제가 묻어있습니다. 그럼 과연 텀블러 안쪽 스테인리스에 묻어 나오는 연마제는 무엇일까요?
연마라는 뜻은 주로 돌이나 쇠붙이, 보석, 유리 따위의 고체를 갈고닦아서 표면을 반질반질하게 한다는 듯입니다. 여기서 연마제는 물체의 겉면을 윤이 나게 닦는 데에 쓰이는 약입니다. 이런 연마제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또 광택을 내기 위해 사용하게 됩니다. 현재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연마제 성분은 산화알루미늄과 스테아린산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 물질들은 인체에는 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마제는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 물질이라고 해도 먹는 성분이 아니므로 제거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올바르게 텀블러 세척하는 방법
▶ 준비물
텀블러 세척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필요한 준비물로는 오일, 베이킹소다, 식초 그리고 키친타월이 필요합니다.
※ 오일은 집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 식초 대신 구연산을 이용해 주셔도 됩니다 ※
👉 준비물: 오일, 베이킹소다, 식초, 키친타월
▶ 텀블러 세척 방법
① 키친타월에 오일을 묻혀줍니다.
오일로 닦아내면 연마제 속에 있는 탄화규소라는 친유성 성분이 기름에 녹아 닦인다고 합니다.
② 오일이 은 키친타월로 텀블러 안쪽 스테인리스 부분과 텀블러 입구를 닦아 줍니다.
오일이 뭍은 키친탕월로 스테인리스 부분을 닦아주게 되면 까만색의 연마제가 묻어서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한 번만 닦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연마제가 안 묻어 나올 때까지 오일이 묻은 키친타월로 계속 닦아 주셔야 합니다.
👉 연마제가 안 묻어 나올 때까지 계속 닦아주셔야 합니다.
③ 연마제 제거 후, 오일이 묻어있는 텀블러 안쪽에 베이킹소다 1~2 스푼을 넣어주세요.
④ 베이킹소다가 들어있는 텀블러 안에 뜨거운 물을 넣고 1시간 뒤에 세척해 주세요.
베이킹소다를 풀어 두면 남아있는 연마제를 베이킹소다가 흡착해 배출해 준다고 합니다.
⑤ 뜨거운 물을 가득 넣어준 다음 9:1 비율로 식초를 넣어서 10분 ~ 30분 정도 내버려 둔 뒤,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식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식초 냄새가 텀블러에 벨 수 있으니 적당량이 좋습니다. 식초 대신에 구연산을 넣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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