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반려견 임신 증상, 임신 기간 및 주의사항

 

 

키우고 계신 반려견이 임신한 것 같다면, 동물병원을 내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동물병원 내방 전에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임신인지 아닌지 몇 가지 증상들이 있습니다. 강아지들의 임신 증상과 임신 기간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반려견 임신 기간
2. 반려견 임신 증상
3. 반려견 임신 시 주의사항

 

1. 반려견 임신 기간

 

강아지의 임신 기간은 일반적으로 63일입니다. 평균적으로는 58 ~ 68일, 9주 정도로 볼 수 있지만 강아지의 품종과 크기에 따라 임신기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임신 60일 이후에는 동물병원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2. 반려견 임신 증상

 

키우는 강아지가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으면 임신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행동 변화

: 강아지는 임신 초기부터 행동이 변할 수 있습니다. 잠이 늘고 구석진 곳을 찾을 수 있고 더 조용해지거나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또는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여 잦은 소변을 하여 배뇨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강아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식욕 변화

: 일부 강아지는 임신 중 식욕이 감소하거나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의 착상 시기에는 식욕이 저하되거나 구토 및 입덧과 같은 증상으로 인해 익숙한 음식이나 간식 등을 먹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가슴 부풀기

: 임신 초기에는 강아지의 유방이 붉어지고 부풀 수 있습니다. 보통 발정기각 지나면 젖꼭지와 생식기가 그대로 돌아오는데, 임신을 하게 되면 돌아오지 않고 그래로 부어있습니다. 이는 평소 색보다 조금 더 붉은색으로 젖꼭지가 변하고 약간 부어올라 좀 더 튀어나와 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강아지가 수정이 된 2~3주 정도 후에 발견이 됩니다. 

 

 

ⓓ 복부 확장

: 임신 진행에 따라 복부가 점차 커집니다. 강아지는 임신 2기 전에는 강아지가 임신한 것이 잘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보통 강아지들이 임신 4~5주 차 정도가 되면 허리가 두꺼워지기 시작하고 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 황색 분비물

: 임신 초기에 강아지는 황색이거나 연한 색의 분비물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3. 반려견 임신 시 주의사항

다음은 키우는 강아지가 임신했을 때, 주의해야 하는 점들입니다.

 

 

ⓐ 영양 균형

: 임신 중에는 영양 균형이 중요합니다. 칼슘, 비타민, 무기질 섭취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으며, 수의사의 조언에 따라 영양보충제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입덧을 하는 것이라면 억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검진

:임신 기간에는 정기적인 동물병원에 내방하여 검진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건강 상태와 태아의 발육을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의료 감독이 합니다. 또한 4주부터 초음파로 임신 확인이 가능하여 몇 마리 임신을 했는지, 사산 여부, 자연 분만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절한 운동

: 강아지의 임신 초기 1~3주는 불안정산 시기입니다. 적절한 운동은 반려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활동은 피하고, 산책, 목욕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전한 환경

: 강아지를 위한 안전한 출산 환경을 마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둡고 조용한 장소를 제공하고 평소에 쓰던 이불, 담요 등을 깔아주어 반려견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긴장을 주지 않도록 주의

: 임신 중인 강아지는 주인의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평온하고 안정된 환경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임신한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서는 임신 초기부터 출산까지 꾸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 동물병원에 내방하여 수의사 선생님과 협력하여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